CONTENTS
- 1. 세법변호사 찾아오신 의뢰인
- - 허위세금계산서, 조세범처벌법 위반 엄중한 처벌 받는 이유
- 2. 세법변호사, 처벌 방어 위한 조력
- - 진술 번복에 대한 설명
- - 실질적 이득 부존재와 단발성 거래 강조
- - 자진 납부 및 납세 회복 의지 강조
- 3. 세법변호사 조력 결과, 벌금형 사건 마무리
- - 세금 형사사건, 초동 대응이 관건입니다
1. 세법변호사 찾아오신 의뢰인

세법변호사를 찾아오신 의뢰인의 사연입니다.
한식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던 의뢰인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이후 소비 감소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사업 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인건비, 재료비, 임대료 등 고정비 지출은 그대로인 반면 매출은 반 토막 났고 금융기관 대출마저 막혀 더 이상 정상적인 영업을 기대할 수 없게 되자 그는 폐업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지인을 통해 식자재 도매업체를 소개받게 되었고 해당 업체 관계자는 의뢰인에게 “실제 거래는 하지 않더라도, 우리 쪽에서 요청하는 금액대로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주면 건당 일정 수수료를 드리겠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이미 폐업을 고려하고 있던 A씨는 이를 일종의 사업 정리 수단 정도로 받아들였고 깊이 고민하지 않은 채 계산서 발급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몇 개월 뒤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와 함께 의뢰인이 발급한 다수의 세금계산서가 허위로 의심된다는 사유로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고 말았습니다.
허위세금계산서, 조세범처벌법 위반 엄중한 처벌 받는 이유
세금계산서란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가 공급한 재화 또는 용역의 거래내역을 기재하여 상대방에게 교부하는 공적 문서입니다.
세무 신고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부가가치세 환급이나 소득공제 등과 직결되는 만큼 그 정확성과 진실성이 매우 중시됩니다.
🔗허위세금계산서는 문제는 실제 거래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정 대가를 받고 계산서를 발급하거나 공급가액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세액을 조작하는 경우입니다.
허위세금계산서 교부가 일정 공급가액을 초과하면 단순 부가가치세법 위반이 아닌 ‘특정범죄’로 간주되어 보다 무거운 형사책임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공급가액의 합계액이 50억 원 이상인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역
-공급가액이 3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인 경우: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한, 공급가액에 부가가치세율을 적용하여 계산한 세액의 2배 이상 5배 이하의 벌금도 병과될 수 있습니다.
사기 등 부정한 방법으로 조세 포탈, 환급·공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포탈세액·환급세액·공제세액의 2배 이하 벌금
체납처분 회피를 위한 재산 은닉·탈루·허위 계약 체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증거 인멸 목적으로 장부·증빙자료 소각 또는 파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위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공급가액 × 부가가치세율의 2배 이하 벌금
조세 회피·강제집행 면탈 목적의 명의 대여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2. 세법변호사, 처벌 방어 위한 조력

세법변호사가 의뢰인 형사 처벌 방어를 위한 조력에 나섰습니다.
법무법인 대륜은 조세전문변호사와 로펌 소속 세무사로 TF팀을 구성해 의뢰인 사건 대응에 나섰습니다.
TF팀은 세무조사 당시 의뢰인이 작성한 진술서와 거래 명세, 통장 입출금 내역, 공급받은 업체와의 메신저 내역 등을 정리하며 사건 전반의 흐름을 분석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3가지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법적 방어를 준비했습니다.
진술 번복에 대한 설명
의뢰인은 조사 초기 “세금계산서를 본인의 판단 하에 발급했다”고 진술한 바 있으나 이는 도매업체 측에서 “책임만 져주면 수수료 외에 발생한 세금까지 우리가 부담하겠다”는 회유로 인한 진술이었습니다.
세법변호사는 의뢰인의 초기 진술이 실제 사정과 다르게 기재된 배경 등을 설명하며 진술이 번복된 이유와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정리해 주장했습니다.
실질적 이득 부존재와 단발성 거래 강조
세법변호사 팀은 의뢰인이 거래를 반복적으로 하지 않았고 거래 건수나 공급가액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기준에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또한 발급된 계산서에 대해 의뢰인은 받은 수수료 외에는 어떠한 매출 확대나 조세 포탈 목적도 없었으며 오히려 후속 세금 부담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손해를 입은 상황임을 객관적으로 소명했습니다.
자진 납부 및 납세 회복 의지 강조
의뢰인은 세무조사 이후 국세청으로부터 부과된 일부 부가가치세를 실제로 납부했고, 추가 추징 예상액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계획서를 제출하며 자진 납세 의지를 보였습니다.
세법변호사는 의뢰인이 단순히 법적 처벌을 피하기 위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의 책임을 통감하고 실질적인 피해 회복에 나선 점을 재판부에 설명했습니다.
3. 세법변호사 조력 결과, 벌금형 사건 마무리
세법변호사 조력 결과 재판부는 벌금형으로 사건을 종결하였습니다.
-전반적인 수사 및 재판 절차에서 사실을 명확히 진술하고 협조한 점
-일부 부가가치세를 이미 납부한 사실과 추후 납부 계획이 구체화된 점
세금 형사사건, 초동 대응이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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